[뉴스파일] 대검 ‘한국형 DNA 분석기술’ 특허 출원
입력 2010-04-04 19:01
대검찰청은 한국인의 유전자(DNA) 감식에 탁월한 변별력을 나타내는 분석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이 서울대 의대 이숭덕 교수팀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DNA 감식 기술은 ‘17 STR 마커 동시분석 기법’으로 불린다. 23쌍의 인간 염색체에 포함된 17개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대조해 기존의 외국산 기술보다 식별력과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는 게 대검의 설명이다.
선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