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일본에서의 활동도 중단 선언
입력 2010-04-04 18:22
멤버 일부와 소속사 간 법적 분쟁에 휘말린 인기그룹 동방신기(사진)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활동을 중단한다. 동방신기의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avex)는 3일 공식 홈페이지와 팬클럽 비기스트(Bigeast) 회원을 상대로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에이벡스 측은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중단하지만 본 회사는 앞으로도 각자 다섯 명의 활동에 관해 전력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7월 세 멤버(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하며 국내에서 5인 체제 활동을 중단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