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AFC 챔스리그 16강 진출
입력 2010-04-01 01:50
수원 삼성이 허난 전예(중국)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3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허난과의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10분에 터진 호세 모따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김대의의 추가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이겼다.
수원은 3승1무(승점 10점)로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해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수원은 AFC 주관대회에서 역대 중국팀을 상대로 통산 6승1무2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