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 맡았다
입력 2010-03-31 19:26
한류스타 이준기가 5∼10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0 상하이 엑스포의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우 이준기의 소속사 제이지컴퍼니는 이준기가 한국관을 주관하는 코트라로부터 31일 서울 염곡동 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IKP)에서 위촉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준기가 중화권에서 가장 각광받는 한류스타 중 한 명이어서 코트라 측이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엑스포 기간 각종 공식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 한국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기는 작년부터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을 돕는 교재 ‘안녕하세요 한국어’ 발간에도 노개런티로 참여했다.이준기는 최근 김종학 PD의 판타지 한의학 드라마 ‘신의’와 양윤호 감독의 영화 ‘그랑프리’에 잇따라 캐스팅된 바 있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