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지상파 예능 프로 방송 축소… 천안함 침몰에 교양·뉴스 대체 外
입력 2010-03-31 19:31
지상파 예능 프로 방송 축소 천안함 침몰에 교양·뉴스 대체
천안함 침몰 사고로 지상파 방송3사가 예능프로그램 녹화와 방송을 잠정 중단한다. KBS는 31일 “‘가요무대’ ‘전국 노래자랑’, ‘열린 음악회’ ‘개그콘서트’ ‘개그스타’ 등 1·2 TV의 공연 오락물 녹화를 잠정 중단키로 했고, 이와 관련한 15개 프로그램을 교양프로그램으로 대체 편성했다”고 밝혔다. SBS도 ‘웃음을 찾는 사람들’ ‘도전!1000곡’ 등이 결방되고, 드라마 재방송과 특선영화 등으로 대체 방송된다. MBC는 31일 ‘황금어장’을 취소했으며 그 외 오락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당일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팝업 스토어 광화문역內 3곳서 내일부터 운영
교보문고는 광화문점 리노베이션(개보수)에 들어가는 내일부터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한시 특별 매장인 팝업 스토어(Pop-up Store)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300㎡(약 90평) 규모로 역사 내 3곳에 만들어지는 팝업 스토어는 도서 7200종 1만7500권을 보유하고,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주문한 책을 받아볼 수 있는 ‘바로드림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