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유소연 등 10명, KLPGA 홍보모델 선정
입력 2010-03-31 18:58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해에 이어 2대 홍보모델 10명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올해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된 10명은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들었던 선수들 중 언론사와 스폰서 관계자들의 투표에 의해 최종 선정됐다. 홍보모델로 선정된 선수는 국내골프의 양대 산맥 서희경(24·하이트)과 유소연(20·하이마트)을 비롯해 김하늘(22) 안신애(20·이상 비씨카드) 최혜용(20) 윤채영(23·이상 LIG) 이보미(22·하이마트) 이혜인(23·푸마골프) 임지나(22·코오롱) 홍란(24·MU스포츠)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외적으로 KLPGA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KLPGA는 내년 캘린더를 비롯해 컴퓨터용 월 페이퍼 및 스크린세이버, 응원문화캠페인 홍보제작물 등에 홍보모델들의 사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동 기자 jd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