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대우조선해양, 그리스서 2억달러 규모 유조선 2척 수주 外
입력 2010-03-30 18:43
그리스서 2억달러 규모 유조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알미 탱커로부터 초대형 유조선(VLCC)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억1000만 달러(약 2374억원)다. 길이 333m, 폭 60m에 최대 32만t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으며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3년 하반기 인도된다.
옴니아2 계열 3종 국내 누적 판매량 60만대 돌파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스마트폰 옴니아2 계열 3종(T옴니아2, 쇼옴니아, 오즈옴니아)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60만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중 최고 기록이다. 개통량은 50만대를 넘어섰다.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 참여
SK에너지는 지식경제부의 국책과제인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에 사용될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될 100% 순수 전기자동차(FSEV)를 개발하는 것으로 제품에는 SK에너지의 고용량·고성능 배터리가 장착된다.
LED 고순도 수소가스 제조시설 3000만 달러 투자
독일 린데(Linde)그룹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 지역의 발광다이오드(LED) 고순도 수소가스 제조 시설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지식경제부가 30일 밝혔다. 1988년 한국에 진출한 린데그룹은 2008년 기준 연매출 127억 유로(약 24조원)에 직원은 5만2000여명에 달하며, 산업용 가스 분야의 시장점유율이 26%로 세계 2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