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 4연임 확정
입력 2010-03-30 18:24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의 4연임이 확정됐다. 한국씨티은행은 30일 서울 다동 본점에서 주총을 열어 하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다. 김성은 경희대 국제경영학부 교수가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박철 리딩투자증권 회장과 오성환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기존 사외이사 2명은 재선임됐다. 한편 외환은행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리처드 웨커 이사회의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또 주당 510원씩 총 3289억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배병우 기자 bwb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