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청년 1만여명 5월 8일 포항서 찬양집회

입력 2010-03-30 18:00

경북지역 청소년과 청년 1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5월 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총연합회(회장 한진희 안동 동문교회 목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주여, 다음 세대를 주님께로!’라는 주제로 ‘1020 1만명 초청집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집회에는 ‘다음 세대 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성택(부산 예환꿈교회)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며 국내 최고의 찬양팀들이 찬양을 인도한다.

연합회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 포항 안디옥교회(배진기 목사)에서 집회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준비모임은 10대, 20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목양통합셀 찬양단의 찬양, 한 목사 설교로 진행됐다. 준비모임은 14일 오후 2시 제일교회에 이어 27일 오후 1시30분 장성교회로 이어졌다.

한 목사는 “21세기 한국과 한국교회의 소망은 헌신된 청소년들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라며 “5·8 집회를 통해 경북지역 청소년들이 성령의 힘으로 힘차게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