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ng Tomorrow’ 새만금 슬로건·CI 제정

입력 2010-03-29 18:08


새만금 사업의 슬로건으로 ‘Creating Tomorrow(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국무총리실과 함께 새만금 사업의 슬로건과 CI를 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슬로건과 CI는 농지 중심에서 복합용도로의 사업방향 전환에 맞게 새만금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내외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슬로건과 CI는 다음달 말로 예정된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새만금 CI는 ‘물의 도시’로서 새만금의 지리적 특성과, 자연과 인간이 상생·융합하는 글로벌 녹색 터전이라는 새만금의 지향점을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했다. CI의 밝은 녹색은 지형과 녹색도시를 뜻하며 회색은 항구와 글로벌 도시, 청색은 미래의 발전과 풍요를 이루는 복합도시, 밝은 청색은 무한한 자원과 물, 노란색은 인간중심 휴먼도시를 뜻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