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분기 새내기 사회복지상 수상자 3명 선정
입력 2010-03-28 10:17
2010년 1분기 새내기 사회복지상 수상자가 뽑혔다. 1월 자원개발 분야의 수상자는 이화여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복지팀 사회복지사 신수정씨, 2월 푸드뱅크 분야는 충남광역 푸드뱅크 운영팀장 김승현씨, 3월 지역사회 분야는 군산 나운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원혜진씨가 선정됐다.
신씨는 무지개마을 미술잔치와 행복나눔운동 등 주민참여형 복지사업 모델을 만들어 후원자 개발에 힘을 쏟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는 기초푸드뱅크와 광역푸드뱅크의 협력체계를 만들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푸드뱅크 업무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원씨는 결혼이민 여성들이 외국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외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서울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강당에서 열린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