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부상완쾌 풀타임 출전… 기성용도 한달 만에 선발 출장
입력 2010-03-25 19:03
박주영(25·AS모나코)은 풀타임 출전했고, 기성용(21·셀틱)은 한 달 만에 선발 출장했다.
박주영은 25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FC소쇼와의 프랑스컵 8강 홈 경기에서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을 뛰어 허벅지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입증했다. 지난달 허벅지 근육을 다쳤던 박주영은 지난 21일 그르노블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그러나 박주영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챙기지는 못했다.
기성용은 이날 스코틀랜드 세인트 미렌파크에서 벌어진 2009∼2010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미렌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60분을 소화했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달 21일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이후 처음이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