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도 2010년부터 ‘5월 총회’ 개최키로
입력 2010-03-25 19:01
예수교대한성결교회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 이어 올해부터 성결교회 창립일(5월30일)에 맞춰 ‘5월 총회’를 개최한다. 기성은 이미 2년 전부터 5월에 총회를 열고 있다.
이로써 예성은 5월 24∼26일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에서 89회 총회를 갖는다. 기성은 5월 25∼27일 전주 바울교회에서 104년차 총회를 연다. 예성은 지난해 88회 총회에서 올해부터 교단 창립일을 기준으로 총회를 갖자고 결의한 바 있다.
기성은 총회 임원 입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예성은 다음달 19일까지 총회 임원 등록을 실시한다.
성결교는 동경성서학원을 졸업한 정빈과 김상준이 1907년 5월 30일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을 세우고 전도에 힘을 쏟으며 시작됐다. 그러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연합기관의 탈퇴 문제로 61년 교단이 나뉜 이래 지금에 이르고 있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