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 천년 문화축전’ 국민보고대회 성황

입력 2010-03-25 20:45

경남도가 고려대장경을 세계에 알리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보고대회에는 국민 600여명이 조직위원으로 참여, 축전의 취지와 추진 계획 등을 듣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

또 성공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와 홍보영상물 상영, 문화축전 개최 의의 및 추진계획 설명 등에 이어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의 ‘고려대장경을 보는 다섯 가지 시점’ 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축전 조직위원회는 6월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달 주행사장을 착공, 내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축전은 2011년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합천군 가야면 일원 주행사장, 해인사와 창원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