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어떻게 준비하나… 4월 3일 연세대서 강연회

입력 2010-03-24 19:10

사회복지법인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가 창립 기념 강연회를 준비했다. 강연회는 내달 3일 오후 2시 연세대 상경대 내 각당헌에서 열린다. 죽음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강연회 주제는 ‘죽음 교육이 필요하다’. 강의는 최철주(전 중앙일보 논설고문) 선생, 강진구(한동대) 교수, 민영진(대한성서공회) 박사, 유경(가천의대·웰다잉전문강사) 박진노(보바스병원 완화의료센터장) 교수 등이 진행한다.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는 전통적으로 죽음을 금기시하여 죽음을 감추는 어두운 문화에서 이제 죽음 교육을 통해 죽음을 바로 배우며 생명 존중의 건강한 웰다잉 문화로 변화를 이루는 전환점으로 삼고자 강연회를 마련했다(02-736-1928).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