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4개 교회, 장애우시설 등서 릴레이 봉사

입력 2010-03-24 17:33

충북지역 교회들이 봄을 맞아 요양원과 장애우시설 등을 잇달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고 섬기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 서남교회 평신도사역선교회는 25일 장애우 시설인 청천재활원을 방문해 의류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빨래와 목욕,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 청주시 중부명성교회 여전도연합회도 24일 충남 공주시 원로원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목욕을 도와주는 등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청주시 강서교회는 장애우시설인 청주 에덴원을 방문해 헌옷과 신발, 가방 등을 전달할 계획이며, 청주 은파교회도 28일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기로 했다.

청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