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 다 모이세요! 4월 2일 고려대서 문화예술 집회

입력 2010-03-23 18:07

한국 내 외국 유학생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이 개최된다. 유학생선교협의회(FOSKO·상임대표 박정우 목사)는 내달 2일 오후 5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유학생 초청 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이 접하기에 부담 없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진행된다. 멘토(비보이), 페이먼트밴드(모던록), 해나리(전자바이올린), 히스팝(힙합), 피아니스트 서정은, 발레리나 황영경 등이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로하고 각 학교 내 유학생 멘토링과 학문 지도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들과 만나기 위해 마련됐다. 10여개국 출신 유학생과 캠퍼스 내 선교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학생선교협의회는 각 대학에 유입되고 있는 유학생을 돕고 복음을 소개하기 위해 2005년 출발한 협의체로 서울 강북지역 주요 대학들이 중심이 되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