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사랑 실천에 나서자” 18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입력 2010-03-22 19:00

정부는 22일 서울 성수1가 서울숲 뚝섬 가족마당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이만의 환경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각계 인사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가뭄, 홍수, 수질 오염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물 절약, 물 산업 육성, 수도사업 통합 등을 발표하는 한편, 물 사랑 실천에 온 국민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기선 페트병자원순환협회 부회장에게 국민훈장이 수여되는 등 물 관리에 공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 16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임항 환경전문기자 hngl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