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금융 MBA 과정 KAIST·고려대에 개설
입력 2010-03-22 18:22
금융위원회는 22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2학기부터 녹색금융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KAIST와 고려대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녹색금융 MBA는 녹색기업 가치분석, 재무전략, 녹색펀드 투자전략, 탄소시장 설계, 환경경영론 등을 배운다. 정부는 연구개발비,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4개 대학이 참여했다. 민간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심사단은 높은 점수를 받은 KAIST와 고려대를 선정했다. 금융위는 1위를 차지한 KAIST에 5억원, 2위인 고려대에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