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 투어 복귀 우즈 “조금이나마 박수를 받고 싶다”
입력 2010-03-22 17:40
다음 달 마스터스로 투어에 복귀하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성추문 사건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 주변 골프장에서 불륜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가진 스포츠전문 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거짓된 삶을 살았고 아내와 가족을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고 반성한 뒤 “하지만 이번 마스터스대회에서 조금이나마 (응원의) 박수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