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美 대통령 9년 만에 방한…고려대 강의
입력 2010-03-21 23:45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고려대 등의 초청으로 9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1일 오후 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고려대, 인촌기념회 등의 초청으로 방한한 카터 전 대통령은 22일 고려사이버대학(한국디지털대학) 케어기빙센터와 조지아주 사우스웨스턴주립대 로잘린 카터인스티튜트 간 파트너십 협약 체결에 참석한다. 23일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핵 보유 북한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강연한 뒤 24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