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에 만나는 기독화가 7인의 신앙고백… 3월 24일부터 우언갤러리서 전시회
입력 2010-03-21 19:36
크리스천 작가 7명이 사순절 고난주간을 맞아 그림으로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기독교 미술에 소명을 갖고 활동하는 구여혜(한국미술인선교회 고문) 김현숙(백석대 기독미술과동문회장) 유명애(예예동산공동체 대표) 이경조(한국미술인선교회 회장) 전태영(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대상초대작가) 정해숙(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장) 조혜경(선교사) 작가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우언갤러리에서 ‘Lent-Boundless Love(사순절-끝없는 사랑)’ 전을 연다.
구여혜 작가는 “각자에게 주시는 은혜를 표현해 이번에 사순절 기념전을 열게 됐다”면서 “크리스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주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고, 그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예배는 26일 오후 3시 갤러리에서 드린다(02-512-9906).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