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정기총회 앞당긴다
입력 2010-03-21 19:36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지용수 목사)의 95회기 정기총회가 오는 9월 6∼10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린다. 당초 같은 달 9∼13일 열릴 예정이던 일정이 3일 당겨진 것이다.
예장 통합 총회는 최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교단 산하 전국 64개 노회장이 모인 ‘전국 노회장회의’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정기총회 일정은 2004년 열린 제89회 총회에서 그 다음해부터 10년간의 일정을 결의한 데 따라 매년 열려왔지만 올해는 일정 중에 주일이 포함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변경했다. 총회 일정에 주일이 낄 경우, 목회자들이 주일 성수를 위해 일정 중에 각 교회로 돌아가는 혼잡이 벌어질 수 있고 그 다음날인 월요일 회의 때 정족수 미달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황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