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 명칭 인증받아야

입력 2010-03-18 18:16

전북 전주시는 ‘전주비빔밥’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비빔밥연합회의 인증을 받아야만 이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전주비빔밥 상표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관련 업소와 브랜드에 대한 품질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레포츠식과 군 전투식량, 비상식량, 우주식 등 새 상품은 물론 포장재와 저장방법을 개발해 상품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