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바이러스를 세상에 퍼뜨리자… ‘나와 세상을 살리는 착한 웃음’

입력 2010-03-18 17:42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판매연구소 제이슨 박사가 150명을 동원해 판매량과 웃음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을 했다. 50명은 시종 웃게 하고, 50명은 무표정한 얼굴, 나머지 50명은 험상궂은 인상을 짓게 했다. 그 결과 웃는 팀은 목표량의 10배를 팔았고, 무표정 팀은 30%, 험상궂은 인상 팀은 아무것도 팔지 못했다.

한국웃음연구소를 운영하는 저자 이요셉과 채송화는 성공한 CEO 5000여명을 만났다. 이들의 공통점은 힘들 때도 남들보다 더 웃었다는 것이다. ‘내 안의 네 잎 클로버를 찾아라’ ‘안티를 찬티로 만들어라’ ‘긍정의 스위치를 켜라’ 등 67가지 웃음의 미학을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는 글에 최영순의 만화가 곁들여져 미소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나무생각·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