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전국 초·중학교에 ‘교사용 NIE 가이드’ 무료 배포

입력 2010-03-17 23:59

한국신문협회는 NIE(신문활용교육)를 처음 시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전국 초·중학교 교사들을 위해 알기 쉬운 ‘교사용 NIE 가이드’를 제작,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교사용 NIE 가이드는 NIE 수업지도안이나 지도 사례만으로 수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돕기 위한 초급용 NIE 안내서로 NIE 수업 준비 단계부터 생길 수 있는 궁금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교사들이 가질 수 있는 의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만든 NIE 관련 교사용 지도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4×6배판 130여 쪽 분량의 이 안내서는 NIE 교사, 신문 기자, 대학 교수 등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들었으며, 초·중등 미디어 수업 교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책자는 △NIE 이해하기 △학습 자료로서 신문 살펴보기 △NIE 수업을 위한 준비하기 △NIE 실제하기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NIE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뿐 아니라, 신문에 대한 소개, NIE 수업을 위한 준비 방법과 고려사항, 실제 NIE를 하는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책자 받아보기를 희망하는 전국 초·중학교 교사는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1부씩 신청 가능하며 3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02-733-2251).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