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기공
입력 2010-03-15 19:14
글로벌교육선교회(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13일 경북 문경시 지역 기관장과 교육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VCS(글로벌선진기독학교) 문경캠퍼스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GVCS 문경캠퍼스는 지난해 폐교된 영순중학교와 인근 부지를 합한 3만7000여㎡에 4개의 건물로,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GVCS 문경캠퍼스는 총 정원 700명 규모의 초·중·고교 과정의 대안학교로 2011년 3월 개교한다.
남진석 이사장은 “GVCS 문경캠퍼스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귀국 부적응 학생 및 탈북자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대안교육 기능을 하면서 인재 육성, 교육의 글로벌화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한 대안교육을 추구하기 위한 글로벌교육선교회는 2003년 충북 음성에 GVCS를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www.gemgem.org).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