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4월 9일부터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外
입력 2010-03-14 17:39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극장 용에서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공연한다. 올해로 5주년이 되는 ‘브레멘 음악대’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정승호(무대), 안애순(안무), 이유숙(의상)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태프가 제작에 참여했고 강아지, 고양이, 당나귀, 암탉 등 네 마리 동물에다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졌다. ‘브레멘 음악대’는 2006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 17만 명이 관람한 가족 뮤지컬이다(1544-5955).
◇첼리스트 요요마, 피아니스트 앰마누엘 액스,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이 함께한 최초의 실내악레코딩 음반이 나왔다. 세 사람은 지난해 3월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을 위해 미국 카네기홀에 처음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과 2번이 수록돼 있다. 이 앨범에는 한국일 레코딩 엔지니어 강효민씨가 참여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