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등불되는 인터넷 언론 될것” 뉴스미션 5주년 기념예배… 교리 전파 앞장 다짐

입력 2010-03-11 21:38


인터넷 기독신문 ‘뉴스미션(newsmission.com)’이 창간 5주년을 맞았다. 뉴스미션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창간 5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독교 언론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미션은 반기독교 정서가 팽배한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보호와 기독 청년 육성, 세상과의 소통을 목표로 2005년 3월 출범했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5년 전 일부 젊은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교회와 정부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광우병 사태처럼 매스컴을 통해 국론을 분열시켰다”면서 “인터넷 매스컴이 사회의 등불이 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선포하고 나라와 민족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규한 뉴스미션 대표는 “사회의 반기독교 정서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며, 기독교 진리를 전하는 데 앞장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신뢰하는 건강한 인터넷 신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영훈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장, 박성배 기하성 총회장, 박용수 CBS 상무, 황영일 CTS 부사장, 남철우 미주기독교방송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