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보육료 지원… 연강재단, 2013년까지 20억원

입력 2010-03-11 18:44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사진)은 11일 서울시교육청과 저소득층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갖고 올해부터 2013년까지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부모 퇴근시간(저녁 9시)까지 돌봐주는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