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이창] 한나라당, 스마트폰 브리핑
입력 2010-03-10 18:54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KT와 SK텔레콤 직원이 브리핑을 했다. 한나라당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인 두 회사가 경쟁적으로 공개 설명회를 한 것이다. 참석 의원들은 스마트폰으로 비서진과 수시로 메신저 대화를 하고, 트위터를 이용해 국민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는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조만간 소속 의원 전원과 당직자 등을 연결하는 스마트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과거 선거에서 뉴미디어에 적응하지 못해 다른 당에 고전했던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