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불멸의 지휘자’ 작품 CD 출시 外

입력 2010-03-10 18:11

◇안동림의 저서 ‘불멸의 지휘자’에 등장하는 음악가들의 작품을 모은 CD 시리즈가 출시됐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빌헬름 후르트뱅글러, 브루노 발터, 오토 클렘페러 등 4명의 지휘자가 수록됐다. 각 지휘자의 개성을 비교할 수 있도록 토스카니니와 후르트뱅글러의 경우 같은 레퍼토리를 배치했다. 소니뮤직과 EMI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양사가 각 10 타이틀, 총 20개의 타이틀을 발매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13일 오후 8시 리사이틀홀에서 손범수 진양혜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첼리스트 김민지와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사라사테 스페인 무곡 중 다파테아도 등을 연주한다. 어릴 적부터 음악적인 공유를 해온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함께 브람스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56b의 특별한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