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새골 주수일 장로가 들려주는 God’s Family Story] 진정한 행복 얻는 것 어렵지 않아 가정과 교회에 다 있어

입력 2010-03-10 17:25


아이들이 부모님들에게 용돈을 받으면 주로 어디로 가는가. 만화 가게나 오락실로 간다. 그곳에서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른들은 돈을 벌면 어디로 가는가. 유흥장이나 레저 타운으로 간다. 그 곳에서 재미와 쾌락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재미나 쾌락은 행복의 실체가 아니고 그림자다. 행복의 실체는 보람과 기쁨과 평안함이다. 그래서 진정한 행복을 얻으려면 오락실이나 유흥장으로 가기보다는 사랑의 관계가 있는 가정이나 교회로 가야 하는 것이다.

가정에는 부부가 둘이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사랑의 기쁨이 있다. 그리고 자식을 낳고 기르면서 인생의 그 어느 곳에서도 누릴 수 없는 보람을 얻게 된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만나 죄 용서함을 받고 평안함을 누릴 수가 있고 사역을 하면서 보람을 얻게 되고 성도의 교제를 통해 수준 높은 행복을 얻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이 가정과 교회에 더 많은 시간과 관심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그런데 현대인들의 생활의 흐름을 보면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고 휴양지나 오락실이나 유흥장에 가서 열심히 쓰고 다시 직장에 돌아 와서 일을 한다. 사람들은 가정과 교회는 행복을 누리는 곳이라기보다는 단순히 식구들이 모여서 같이 사는 하숙집이고 예배와 종교적인 행사를 하는 장소로만 인식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가정과 교회를 만드신 뜻을 정면으로 무산시키고자 하는 사단의 전략에서 나온 것이다.



국가나 정부나 학교나 군대나 세상의 모든 기관들은 인간들이 만들었다. 그러나 가정과 교회는 인간들이 구원을 받고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직접 만들어 놓으신 유일한 기관이다. 가정은 창세 때 만드셨고 교회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만드셨다. 그래서 우리들이 행복을 원한다면 이 가정과 교회를 잘 지켜야 한다. 그리고 다음은 이 가정과 교회를 경제적으로 뒷받침하는 직장을 잘 지켜야 한다. 직장생활은 인생에서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우리들이 가정과 교회 이외에 시간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곳이 바로 직장이다. 그런데 이 직장은 하기에 따라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자리가 될 수 있고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장소로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사단은 또 이 직장을 힘들게 일만 하는 장소로 만들어 놓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들은 가정과 교회와 직장을 행복을 누리는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

<사랑의집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