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대상에 고홍식씨 선정

입력 2010-03-08 19:05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은 8일 제14회 공학한림원 대상에 고홍식(63·사진) 삼성토탈 상임고문, 젊은 공학인상에 민상렬 서울대 교수와 양준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상무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 상임고문은 국내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민 교수는 플래시메모리를 구동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독자 개발한 업적을, 양 상무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과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