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명예영사 부경대 세계화 지원

입력 2010-03-08 21:19


우리나라의 세계 각국 명예영사들이 대학생들의 세계화 지원에 나섰다.

부경대는 대학생들의 세계화와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 각국 명예영사 가운데 31명이 ‘부경대 국제화 자문위원단’으로 동참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자문위원단은 포르투갈 명예영사인 강의구 코스모스쉬핑㈜ 회장과 왕상은 협성해운 회장(영국), 이종균 재해병원 원장(과테말라), 최만식 대한색소공업㈜ 회장(벨기에), 강수헌 대동벽지㈜ 대표(스위스), 이용이 ㈜영원무역 사장(방글라데시), 박사익 ㈜경부 대표(터키) 등 31명이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등에 60여명의 명예영사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해당 국가의 문화행사를 유치하고 각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교류 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쌓은 국제화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