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강사들 “강의료 5% 인하 찬반투표”

입력 2010-03-07 19:08

성균관대 시간강사들이 학생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의료를 스스로 깎겠다고 제안했다.

비정규직교수노조 성균관대 분회는 지난달 26일 대의원대회에서 강의료를 5% 내리는 안건이 나와 찬반투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노조는 이달 말까지 노조 및 강사협의회 소속 비정규직 교수와 강사 160여명의 의견을 모아 찬성이 절반을 넘으면 올해 임금협상에서 대학에 인하안을 정식 제시할 계획이다.

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