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구로문화재단, 3월9일 ‘정치용의 아름다운 콘서트’ 外

입력 2010-03-07 17:27


구로문화재단, 3월9일 ‘정치용의 아름다운 콘서트’

구로문화재단은 9일 오후 8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정치용의 아름다운 콘서트’를 연다. 중견 지휘자 정치용(사진)이 지휘를 맡고 연주는 구로아트밸리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피가로의 결혼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3번’ ‘교향곡 36번 린츠’ 등 모차르트 음악으로 구성된다. 바이올린 협연자로는 영국 에후디 매뉴인 국제 콩쿠르 수상 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옥유아가 나선다. 구로문화재단은 이 콘서트를 연중 8회 개최할 예정이다(02-2029-1700∼1).

국립국악원 ‘창작국악, 그 경계를 넘어’ 무대

국립국악원 18일과 19일 2010년 창작악단 제75회 정기연주회 ‘창작국악, 그 경계를 넘어’ 공연을 갖는다. 18일은 젊음과 패기를 무기로 실력을 쌓아 가고 있는 박상현(31)의 지휘 아래, 김지영, 정동희, 조원행, 이영섭, 김성국의 곡을 연주한다. 창작국악의 전통을 살펴볼 수 있는 19일은 한양대학교 이상규 교수(66)가 지휘봉을 잡는다. 이틀 간의 공연을 통해 젊은 지휘자와 원숙미가 돋보이는 지휘자의 곡 해석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