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금메달 기념주화 발행

입력 2010-03-05 18:10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를 위한 기념주화가 나온다.

대한체육회(KOC)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낸 김연아를 기념하고, 그 감동의 순간과 기쁨을 기리고자 기념 주화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호주의 퍼스 조폐국에서 제작된 주화는 1/4온스 금화(사진)와 1온스 은화 등 2종이며, 앞면에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경기 장면과 사인, 대한체육회 휘장 등을 넣었다. 이 주화는 8일부터 ㈜화동양행(www.hwadong.com)을 통해 예약 판매하며 가격은 금화가 88만원, 은화가 12만1000원이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