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인천대 명예교수, 현대시인협회 이사장에 선임

입력 2010-03-05 18:09

한국현대시인협회는 신임 이사장으로 시인 유승우(70) 인천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년. 오는 27일 정식 취임하는 유 교수는 1969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바람변주곡’ ‘나비야 나비야’ 등의 시집을 냈으며 경희문학상과 후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