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연인끼리 남산서 봄 산책”

입력 2010-03-04 23:50


서울시는 봄을 맞아 남산의 추천 산책코스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가족과 연인, 청소년에 따라 1∼2시간, 3시간 코스가 추천됐다.

남산도서관∼소월시(詩)비∼남측순환로∼N서울타워∼팔각정으로 이어지는 1시간 코스는 남측순환로를 중심으로 시와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어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 2시간 코스는 수복천약수터 산책로와 야외식물원이 산책구간에 추가됐다. 3시간 코스는 동대입구역에서 출발해 북측순환로를 중심으로 조지훈 시(詩)비, 중앙계단 산책로, 잠두봉 전망데크, 팔각광장으로 이어진다. 자세한 산책구간 소개는 남산 르네상스 블로그(blog.naver.com/namsanstory)에서 찾을 수 있다.

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