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잘 쓰면 ‘인강’ 공짜… 신한·삼성카드, 3월부터 서비스

입력 2010-03-04 18:25

카드만 잘 쓰면 유명 강사의 명품강의를 모두 공짜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한국라이브교육방송과 업무를 제휴하고 이달부터 월 일정액 이상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1년간 72만원 상당의 한국라이브교육방송의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카드사 회원은 가입사이트(www.livecard.co.kr)에서 약정결제 신청을 하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한국라이브교육방송국이 운영하는 라이브중학교

(www.liveMschool.com)의 교육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학생증 등록카드를 받게 된다. 36개월 동안 모두 30만 포인트를 적립하는 조건이며, 가입 시에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된다. 한국라이브교육방송은 현재 중학교 과정을 선행 학습하는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1, 2,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며 향후 고등학교 과정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일송 기자 ils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