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긴급구호 자금 3만달러 보내 예장 통합

입력 2010-03-03 20:14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지용수 목사) 사회봉사부는 지난달 27일 지진이 발생한 칠레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자금 3만 달러를 칠레영락교회(담임 최종세 목사)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사회봉사부는 조만간 칠레에 긴급구호 실무자도 파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협의와 추후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해 칠레영락교회와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봉사부는 아이티 지진 때도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하고 실무자를 파견한 바 있다.

한편 예장통합 산하 교회들의 아이티 지진 구호헌금은 3일현재 28억여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