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지 봄꽃 새단장

입력 2010-03-03 18:12

울산 시가지가 봄을 맞이해 봄꽃으로 재단장 된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 꽃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태화들 일원과 시가지 가로변 등에 봄꽃 109만본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해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도시 울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 초화류는 농업기술센터 초화 양묘장에서 생산한 튤립 팬지 라눙쿨루스 크리샌서멈(국화) 금잔화 등 8종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