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복협 고영기 대표회장 재추대 “홀사모 돕기 초교파 전개”

입력 2010-03-02 19:28

재미재단법인 세계복음화협의회는 최근 제23회 정기총회를 열고 현 대표회장인 고영기(상암월드교회) 목사를 재추대하는 한편 2010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고 목사는 인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진 세계복음화협의회 위상에 걸맞은 포괄적인 선교사역을 펼치겠다”며 “회원을 확대하고 회보발행 등 친목을 도모하는 가운데 국민일보사와 어려운 교회 및 홀사모 돕기 운동을 초교파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복협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세복협 국민대상 시상 외에 오는 6월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교회지도자콘퍼런스에 참석하고 나라사랑기도회, 미주교회탐방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임원진은 대표총재에 피종진 목사, 상임총재에 나겸일 목사, 운영총재에 한영훈 목사가 유임됐으며 산하 단체인 부흥사연수원장에 오범열 목사, 여교역자회장에 서옥임 목사, 사모회장에 전영순 사모, 평신도회장에 한유진 장로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