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7월부터 경미한 교통위반도 범칙금
입력 2010-03-02 18:58
오는 7월부터 안전띠 미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 오토바이 헬멧 등 안전장비 미착용과 같은 경미한 교통질서 위반자도 무조건 범칙금을 물게 된다. 경찰청은 오는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교통 법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자를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상반기에는 2회 위반까지 질서협조장을 발부하는 등 계도 위주로 단속하고, 7월부터는 1회 위반자라도 반드시 범칙금을 물릴 방침이다.
엄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