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공급가격 58∼65원 인상
입력 2010-03-01 18:18
LPG(액화석유가스) 수입업체인 SK가스와 E1은 이달부터 LPG 공급가격을 58∼65원가량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가스가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가스 가격은 ㎏당 1150.82원으로 지난달보다 65.14원(3.9%) 오른다.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도 1545.21원(ℓ당 902.40원)으로 65.14원(4.4%) 인상된다. E1 역시 프로판가스 값은 ㎏당 1145원으로 58원(5.07%), 부탄가스는 1539원(ℓ당 898.7원)으로 58원(3.9%) 오른다.
가스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국제 LPG 가격 변동은 거의 없었지만, 환차익 감소가 국내 공급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