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기독사회문화원 3월3일부터 신학아카데미 개원
입력 2010-02-28 20:08
새길기독사회문화원(원장 정지석 박사)이 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서울 장충동 문화원 교육실에서 제2기 새길 신학아카데미를 개원한다. 이번 강좌는 어거스틴의 신학사상과 현대 한국 에큐메니컬 신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독교 정통 신학의 뿌리가 되는 어거스틴과 현대 에큐메니컬 신학 간 연결을 통해 한국교회 신앙을 반성적으로 살피고 개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아울러 2013년 WCC 부산총회를 유치한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컬 운동과 신학적 담론을 활성화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성한용 전 감신대 교수가 강사로 참여, 어거스틴의 ‘고백록’을 중심으로 그의 생애와 신학사상을 강의한다. 등록비는 10만원. 학생과 에큐메니컬 기관 실무자, 비직장인은 무료(02-555-6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