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장재단 이사장 조범구씨 선임
입력 2010-02-28 19:43
한국심장재단 제10대 이사장에 조범구(71)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심장재단은 최근 개최한 전체 이사회에서 세브란스병원장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심사평가위원장을 역임한 조 명예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조 이사장은 연세대 의대 교수로 36년간 재직하면서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무료 수술을 시행했고 이로 인해 청룡 봉사상과 보령의학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기는 2일부터 3년간이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