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씨 등 기술사 40명 정부서 훈·포장 받는다

입력 2010-02-25 18:16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술사 40명이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기술사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이들을 포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 훈장(웅비장)은 건설산업발전을 위한 시설물 안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안전관리체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김경진(68·사진) 한국건설안전기술원 이사장이, 과학기술 포장은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설계와 감리수행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한빛디엔에스 이현화 대표와 삼안 이강건 부사장이 받는다. 또 나우설비기술 김용인 대표 등 3명이 대통령표창을, 한밭대 김정호 교수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영림기술사사무소 박삼봉 대표 기술사 등 31명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