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총장 1위 후보자에 선출
입력 2010-02-25 18:16
충북대 김승택(56·의과대학 의학과) 교수가 제9대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25일 실시된 총장 후보자 추천 선거에서 927표 가운데 569표를 얻어 총장 임용 1위 후보자로 뽑혔다. 김 교수는 정부로부터 임용장을 받으면 5월 1일부터 4년간 충북대를 이끌게 된다. 김 교수는 경남 진해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의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3월 충북대 의대 전임강사로 임용된 뒤 의대 학장, 충북대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청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